[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과거 한국프로야구 LG트윈스에서 뛰었던 루카스 하렐(31)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했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31일(한국시간) 구단 선수이동 페이지를 통해 하렐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음을 발표했다. 하렐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
하렐은 화이트삭스(2010-2011), 휴스턴(2011-2014), 애틀란타(2016), 텍사스(2016)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97경기(선발 71경기)에 출전, 21승 35패 평균자책점 4.77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LG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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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하렐이 토론토와 마이너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토론토는 현재 선발 로테이션 자리가 모두 차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트리플A 선발, 혹은 메이저리그 롱 릴리버 자리가 그의 현실적인 목표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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