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결국 안양 KGC인삼공사의 선택은 키퍼 사익스(24)였다. 31일 인삼공사는 남은 시즌을 단신 외국인 가드 사익스(24세, 178cm)와 함께 가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인삼공사는 이달 초 주전가드 김기윤이 허리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하며 가드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김기윤의 수술과 시즌 아웃이 최종 결정되며 사익스의 잔류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 |
↑ KGC인삼공사 키퍼 사익스(사진)가 우여곡절 끝 팀에 남게 됐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한편, 인삼공사는 금일 오전 KBL에 에릭 와이즈 선수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철회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