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군팀 상주상무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중국슈퍼리그 팀들을 만난다.
중국 쿤밍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상주는 앞으로 20일간 총 9번의 연습경기를 계획중인데, 그 중에는 중국 팀들도 속했다.
8일에는 박태하 감독이 이끌고 하태균 김승대 윤빛가람 등이 활약 중인 옌벤푸더를 상대하고 텐진테다(13일) 구이저우 헝펑 즈청(17일)과의 맞대결도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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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상주상무 |
상주는 1일 한국국제대, 10일 천안시청, 15~16일 부천FC, 안산그리너스전까지 포함 다수의 연습경기를 통해 선발 전력을 추릴 계획이다.
김태완 상주 감독은 “압박수비를 기본으로 한 적극적인 공격축구를 구상하고 있다. 선수 개개인의 면모를 잘 살핀 후 팀에 녹아들도록 지원하는 한편, 팬들에게 박수 받을 경기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상주는 내달 4일 승격팀 강원FC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7년 K리그 클래식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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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상주상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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