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여의도동)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25·전북)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의 후원을 받는다.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에서는 7일 ‘푸마 코리아, 김진수 선수 후원 협약식’이 열렸다. 김진수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까지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푸마 축구화를 착용한다.
라스무스 홀름(덴마크) 푸마 코리아 대표는 “김진수의 탁월한 기량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품, 축구 외적인 패션 감각을 높이 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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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가 ‘푸마 코리아’와의 후원 협약식에서 자신에게 제공된 축구화를 보며 웃고 있다. 사진(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김재현 기자 |
‘푸마’는 공격수 세르히오 아궤로(29·맨시티/아르헨티나)-앙투안 그리즈만(26·아틀레티코/프랑스)-올리비에 지루(31·아스널/프랑스)와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30·첼시/스페인) 그리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 이탈리아축구대표팀의 스폰서이기도 하다.
왼쪽 수비수가 주 위치인 김진수는 독일 분데스리가 통산 34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전북은 1월12일 이적료 130만 유로
국가대표로는 A매치 22경기 2도움. 한국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우승을 함께했다. 러시아월드컵 예선에도 출전하고 있다. U-23의 2014년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축구 금메달에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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