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를 원하는 팀은 결국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박병호는 미네소타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미네소타 구단은 10일(한국시간) "박병호가 웨이버를 통과했다. 그의 계약은 트리플 A팀인 로체스터로 이관됐다. 그는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난해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박병호는 지난 4일 미네소타 구단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며 국내 야구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미네소타 구단으로부터 방출 대기(Designated for Assignment) 처분된 박병호는
결국, 박병호는 원 소속팀에 남게 됐다. 이제 박병호의 계약 주체는 미네소타가 아닌 트리플 A팀으로 바뀌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