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3년 연속 개막전 선발이 유력한 일본인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9·뉴욕 양키스)가 불펜피칭을 시작했다.
10일 일본 언론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다나카는 전날 플로리다에 위치한 양키스 마이너리그 훈련장에서 올 시즌 첫 불펜투구를 펼쳤다. 다나카는 속구와 변화구를 섞어 총 26구를 던졌다. 온화한 날씨 덕에 느낌이 좋았다고 밝힌 다나카는 “이런 (따뜻한) 기후에서는 몸을 움직이기 쉽다. 생각했던 것보다 내용이 좋았다”고 피칭내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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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나카 마사히로(사진)가 불펜피칭을 시작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한편 다나카는 오는 15일 소속팀 양키스의 투수조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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