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노승열(26·나이키)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2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올랐다.
노승열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의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파72·6953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때리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보기는 없었다.
악천후 속에 1라운드가 다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노승열은 릭 램, 조엘 다멘(이상 미국)과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조던 스피스(미국·3언더파) 등 공동 4위 그룹이 한 타차로 뒤를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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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승열. 사진=AFP BBNews=News1 |
'탱크' 최경주(47·SK텔레콤)는 14번홀까지 버디 1개 보기 2개로 공동 58위에 머물러 있다.
강성훈(30·신한금융그룹)과 김민휘(25)는 공동 119위다. 김시우(22·CJ대한통운)는 16번홀까지 마친 상황에서 공동 138위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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