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대만출신 강타자 양다이강(30)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10일 일본 언론 스포츠닛폰 보도에 따르면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양다이강이 9일 훈련 도중 하체 쪽에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그는 타격훈련을 하지 않고 가벼운 캐치볼로 훈련을 대신했다. 10일 이후 몸 상태를 지켜보며 향후 훈련내용을 고려할 전망. 양다이강은 현지 취재진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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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출신 강타자 양다이강(사진)이 캠프 초반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후 양다이강은 “이적 첫 해는 매우 중요하다”며 WBC 대만대표 차출도 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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