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투산) 김재호 특파원] NC다이노스의 새 외국인 선수, 재비어 스크럭스(29), 제프 맨쉽(32)은 차분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두 선수는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열리고 있는 NC 스프링캠프에 참가중이다. 스크럭스는 메이저리그로 떠난 에릭 테임즈의 뒤를 이어 팀의 주전 1루수를 맡을 예정이며, 맨쉽은 선발 투수로서 활약이 기대된다.
두 선수는 12일(한국시간) 에넥스필드에서 진행된 훈련을 마친 뒤 MK스포츠를 만난 자리에서 팬들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 |
↑ 스크럭스는 테임즈의 뒤를 이어 NC의 1루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사진(美 투산)=김재호 특파원 |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월드시리즈에 출전,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맨쉽은 역시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놓친 NC와 우승에 대한 갈증이 더하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그는 "곧 창원에 가게 될 생각을 하니 기쁘다.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즐겁게 캠프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 |
↑ 맨쉽은 이번 시즌 NC에서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美 투산)=김재호 특파원 |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