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깃츠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양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선수 한 명과 드래프트 지명권 한장씩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덴버는 센터 메이슨 플럼리(26)와 2018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현금을 받으며 포틀랜드는 센터 유수프 누르키치(22), 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 보호 지명권을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통해 받았다.
↑ 덴버가 센터 메이슨 플럼리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11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경기당 7.0득점 11.8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 팀이
2014년 드래프트 전체 16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지명돼 바로 덴버로 트레이드된 누르키치는 세 시즌 동안 덴버에서 139경기(선발 59경기)에 나와 경기당 7.5득점 5.9리바운드 1.1어시스트 1.06블록슛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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