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전북 현대가 산하 유소년팀 육성을 강화한다.
전북은 17일 기존 12세 이하 팀을 U-8, U-10, U-12로 세분화해 각각의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 수석코치와 전담코치도 선임한다.
7차례 프랑스 리그1을 제패한 리옹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유소년 총괄지도자를 초청하여 전북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건강한 신체, 바른 인성, 즐기는 축구’를 목표로 운영 중인 ‘그린스쿨’의 전라북도 전 지역 확대 및 전용훈련장 신설계획도 수립했다. 유능한 회원에게 전북 U-12 선발기회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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