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주전 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37)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텍사스 지역 매체 '댈러스 모닝 뉴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벨트레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벨트레는 지난 15일 훈련 도중 왼종아리에 염좌 부상을 입었다. 그는 집에서 개인훈련을 하다 근육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MRI 검진 결과는 1단계 염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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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드리안 벨트레의 WBC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벨트레는 지난 2006년 WBC 이후 11년 만에 도미니카공화국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대표팀 출전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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