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아우크스부르크가 레버쿠젠을 넘지 못했다. 구자철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8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1라운드 경기에서 레버쿠젠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아우크스부르크의 순위는 13위가 유지됐다.
부상에서 복귀한 구자철은 활약했다. 지난 6일 브레멘전에서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해 최대 4주 재활이 예상됐던 구자철은 빠른 회복 속도를 보여주며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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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철이 레버쿠젠전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하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전반에 벨라라비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게 두 골을 내줬다. 후반에 추가골을 허용하며 최종스코어 1-3으로 패했다.
한편 지동원 역시 후반26분 교체출전 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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