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체조요정’ 손연재(23)가 현역에서 은퇴할 전망이다.
18일 손연재의 소속사 갤럭시아SM은 “손연재가 2017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선발전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라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은퇴를 예고한 행보. 손연재는 지난 리우올림픽 이후부터 진로에 대한 고민을 거듭했다. 결국 국가대표 선수선발전 신청마감인 오는 21일을 앞두고 최종결심에 이른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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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조요정 손연재(사진)가 사실상 은퇴수순을 밟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국내에서는 체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공헌했으며
연세대에 재학 중인 손연재는 향후 대학생으로 학업을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해외 지도자 생활 등이 다음 행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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