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로켓츠의 에릭 고든이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
고든은 19일(한국시간) 스무디킹센터에서 열린 3점슛 콘테스트 행사에서 연장 끝에 카이리 어빙(클리블랜드)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든은 이번 시즌 184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리그에서 네 번째로 많은 3점슛을 기록중이다. 이날도 절정의 감각을 뽐냈다.
↑ 에릭 고든이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 사진(美 뉴올리언스)=ⓒAFPBBNews = News1 |
고든은 세 번째 지점인 중앙에서 이미 17점을 기록했고, 네 번째 지점인 오른쪽 45도에서 2개를 성공시키며 일찌감이 우승을 확정했다.
켐바 워커(샬럿)은 1라운드 1번 주자로 나와 19점을 기록,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
지난 대회 우승자인 클레이 톰슨(골든스테이트)은 18점에 그치며 1점이 부족,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2점이 인정되는 머니볼을 마지막 왼쪽 측면에 5개를 몰아넣은 그는 이중 2개를 넣는데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