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이 제8회 동계아시아경기대회 남녀 쇼트트랙 1000m를 석권했다.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세키스이 하임 아이스 링크에서 22일 열린 경기에서 남자는 서이라(25·화성시청), 여자는 심석희(20·갤럭시아SM)가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서이라는 500m 은메달, 심석희는 1500m 은메달에 이어 금메달도 획득했다.
심석희는 1000m에서 2014년 제22회 동계올림픽 동메달 및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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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석희가 최민정이 2016-17 ISU 월드컵 4차 대회 계주 예선에 임하고 있다. 사진(강릉 아이스 아레나)=김영구 기자 |
삿포로동
2013 세계선수권 남자 종합우승자 신다운(24·서울시청)도 서이라 다음으로 결승선을 통과하여 생애 첫 아시안게임 입상을 은메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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