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아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오른쪽 풀백으로 꼽히는 게리 네빌(42)이 첼시 에이스 에덴 아자르(26·벨기에)에 대해 말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4일 네빌이 “이 지구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30·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보다 낫거나 동급인 축구선수는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그다음 개러스 베일(28·레알/웨일스)과 네이마르(25·브라질)의 대열에는 아자르가 합류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네빌은 “아자르의 재능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칭찬하면서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항상 보여줘야 한다. ‘일관성 있는 생산성’을 충족할 역량이 있다”고 독려했다.
![]() |
↑ 벨기에 에덴 아자르와 웨일스 개러스 베일이 유로 2016 준준결승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프랑스 빌뇌브다스크)=AFPBBNews=News1 |
![]() |
↑ 레알 공격수 개러스 베일과 바르셀로나 공격수 네이마르. 사진=AFPBBNews=News1 |
아자르는 2014-15 EPL 올해의 선수 수상자다. 2016-17시즌 첼시는 26라운드 현재 2위 이하를 승점 10 이상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아자르의 컵 대회 포함 90분당 공격포인트
네빌은 EPL 10주년 베스트 11에 이어 20주년 판타지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5년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