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연재가 4일 태릉선수촌 리듬체조경기장에서 공식 은퇴 기자회견을 가졌다.
5세 때부터 리듬체조에 입문했고 2010년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손연재는 이로써 17년간 매트에 쏟아냈던 도전을 막 내리게 됐다.
이날 손연재는 “5살 때 우연히 시작했던 리듬체조는 제 삶의 전부였다”며 “이제는 24살 손연재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 |
이어 손연재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가장 두려웠던 단어는 아쉬움과 후회였다. 메달보다는 나 자신에게 떳떳해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라며 “마지막 시즌을 앞만 보고 달려왔
손연재는 최초의 국제체조연맹 세계선수권 한국인 첫 입상, 아시안게임 한국인 첫 개인종합 금메달, 전국체전 4연패, 런던올림픽 개인종합 5위, 리우올림픽 개인종합 4위라는 족적을 남겼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