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1부) 및 챌린지(2부) 참가팀들의 1라운드 입장객이 역대 개막 라운드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 K리그 클래식·챌린지는 4·5일 나란히 1라운드 일정을 소화했다. 클래식 6경기에는 9만8353, 챌린지 5경기는 3만6115명을 불러모았다. 2013년 1·2부리그 분리 이후 첫 매치데이 기준 가장 많은 관중이다.
클래식 공식 개막전 FC 서울-수원 삼성은 3만4376명이 현장에서 봤다. 2016년 전북-서울 3만2695명을 넘어선 1라운드 단일경기 최다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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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K리그 클래식 공식 개막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 전북 김신욱이 전남과의 2017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홈경기 결승 득점 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전북 공격수 김신욱(29)은 5일 전남과의 1라운드 홈경기(2-1승) 결승 득점으로 K리그 통산 개막전 6골이 됐다. 이는 정조국(33·강원)의 5골을 넘어선 단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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