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대구 FC 홈 개막전을 여성 음악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축하한다.
대구는 11일 오후 2시부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017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볼빨간사춘기는 대구에서 약 104km 떨어진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결성됐다.
지역 인디밴드들과 볼빨간사춘기가 대구스타디움 육상트랙 무대에서 하는 공연은 대구 홈경기 입장권을 소지해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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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구FC 제공 |
볼빨간사춘기는 2016년 제8회 멜론뮤직어워드 인디 부문 뮤직스타일상에 이어 2017년에는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음원부문 신인상-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인디 부문 올해의 발견상-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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