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2017시즌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귀국한다.
지난달 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 38일간 스프링캠프를 차렸던 KIA 선수단이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KIA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체력 및 기술훈련으로 몸을 만든 뒤 한국 및 일본 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번 스프링캠프 ‘감독상’으로 투수 한승혁이 선정됐고, 투수상은 박지훈, 타자상은 이준호, 수비상은 내야수 이인행이 받았다. 외야수 노수광은 운영팀장상도 수상했다. 내야수 김규성은 매니저상을 받았고, 전력분석상에는 투수 김현준이 선정됐다.
↑ KIA 선수단이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0일 귀국한다. 캠프 감독상은 투수 한승혁(사진)이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선수단은 귀국 후 하루(11일) 휴식을 취한 뒤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훈련을 소화하며 시범경기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타이완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퓨처스 선수단도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