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LG 트윈스 신인투수 고우석이 팬들 앞 첫 실전을 소화했다.
고우석은 14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KBO 시범경기에 LG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선발 데이비드 허프(4이닝 1실점)-임찬규(1이닝 무실점)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1이닝 동안 19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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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우석이 14일 대전 시범경기서 1이닝을 소화했다. 사진(대전)=김재현 기자 |
한편, 고우석의 볼에 맞은 하주석은 우측 무릎 외측 타박을 입었다. 한화 관계자는 “현재 아이싱 치료 중으로, 금일 병원에 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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