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이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진출 티켓을 땄다.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은 20일 열린 제16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41-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3위까지 주어지는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심해인(29·LB·부산시설공단), 류은희(27·RB·부산시설공단), 권한나(27세·CB· 서울시청), 최수민(27·LW·서울시청) 등이 선발 출전한 한국은 빠른 공격으로 카자흐스탄의 장신 수비를 허물었다. 20-10, 10점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치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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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원 감독은 “오늘 분위기를 결승까지 이어가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우승을 꼭 이루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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