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세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4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석에서도 첫 안타에 타점까지 생산하며 흠잡을 데 없는 활약을 했다.
KBO리그에서 최고의 타자로 활약하다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5회초 루이스 아빌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류현진의 쾌투는 다저스의 이날 시범경기 최대 성과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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