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 인삼공사가 창단 첫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앞서 KGC인삼공사는 지난 21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2016-2017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9대63으로 승리했다.
두 경기를 남겨 놓은 KGC인삼공사의 매직넘버는 1이다.
매직넘버는 2위 팀이 나머지 경기를 전승한다는 가정 아래 1위 팀이 몇 승을 더 하면 우승하는가를 가늠하는 가상 수치다.
1위가 이기면 매직넘버는 1이 줄어들고 지면 매직넘버는 유지된다. 2위가 지면 매직넘버는 1이
따라서 선두인 KGC 인삼공사가 이번 2016-2017 KCC 프로농구에서 1경기를 더 이기거나 2위인 오리온이 1패를 더하면 우승이 확정된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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