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3)가 자신에 대한 악성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을 고소했다.
24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손연재 측이 이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모욕 혐의로 아이디(ID) 45개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ID를 쓰는 이용자들은 포털 뉴스 댓글이나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 손 씨의 외모를 지적하거나 ‘최순실 게이트’로 파생한 특혜 의혹을 지속해서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 |
↑ 체조요정 손연재(23·연세대)가 4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리듬체조장에서 은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손연재가 17년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은퇴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
손연재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결선 5위에 올라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으로 떠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