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권혁(34·한화)의 KBO리그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김성근 감독(75)은 오는 31일 권혁의 KBO리그 개막전 출전이 어렵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25일 인터뷰에서 “베스트 컨디션이 5라고 한다면, 현재 권혁은 3.5다. 좋지 않다. 개막 엔트리에 들어가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권혁은 허리가 아프다. 지난 22일 NC와 시범경기에서 공 2개를 던져 아웃카운트 1개를 잡고 강판했다. 허리를 삐끗했다.
↑ 한화의 권혁은 허리가 아파 31일 두산과 KBO리그 개막전에 결장한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화는 25일과 26일 인천에서 SK와 시범경기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권혁은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고 대전에 남아 휴식을 취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