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펩’ 주제프 과르디올라(46·스페인)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여름 이적 시장 방침에 대한 외신이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24일 “펩은 바이에른 뮌헨이 킹슬레 코만(21·프랑스)을 포기하길 기다린다”면서 “원소속팀 유벤투스로 복귀한다면 4000만 파운드(560억 3960만 원)를 이적료로 제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코만은 유벤투스 22경기 1골 2도움 후 바이에른으로 임대되어 53경기 8골 1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출전시간은 1.61배(34.9→56.3분), 90분당 공격포인트는 1.72배(0.35→0.60) 성장했다.
![]() |
↑ 펩 과르디올라가 2015년 9월 바이에른 감독으로 훈련에 임하여 킹슬레 코만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독일 뮌헨)=AFPBBNews=News1 |
유벤투스 임대는 2016-17시즌까지이나 완전 영입 옵션, 즉 우선협상권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를 행사하지 않을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데일리 미러’는 펩이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30·유벤투스/이탈리아)-안토니오 뤼디거(24·로마/독일)-호세 루이스 가야(22·발렌시아/스페인)와 미드필더 조슈아 키미히(22·바이에른/독일)도 원
보누치는 2015-16 세리에A 공식 MVP, 키미히는 2016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우수 23인 경력자다.
이번 보도에 언급된 코만과 키미히는 바이에른에서 펩의 지휘를 받았다. 당시 코만은 35경기 6골 12도움, 키미히는 36경기 2도움.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