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시리아 월드컵 예선에 출전하는 손흥민(25·토트넘)이 세계적인 기대를 받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63·독일)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28일 시리아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3승 1무 2패 득실차 +1 승점 10으로 이란(14점)에 4점 부족한 2위.
FIFA 공식 홈페이지는 27일 월드컵 아시아 부문 프리뷰에서 손흥민을 주시할 선수로 선정했다. “승리를 부를 수 있는 스타이자 팀을 이끌 수 있는 존재”라면서 “시리아 원정과의 차이점이 될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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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리아에 임하는 손흥민을 FIFA가 월드컵 아시아예선 주목할 선수로 선정했다. 사진(파주NFC)=김재현 기자 |
한국은 손흥민이 결장한 시리아와의 A조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6차전에서 중국에 0-1로 질 때도 손흥민은 경고누적으로 뛰지 못했다.
손흥민은 아시아 2차 예선에서 6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최종예선에서는 1골 2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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