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28·스완지 시티)이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기성용은 29일 대한축구협회 유튜브 공식계정을 통하여 스완지 복귀에 앞서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붉은악마가 쉽지 않은 중국원정응원까지 했음에도 흡족한 결과를 내지 못했다. 주장으로서 팀원 통솔도 부족했다”며 “좋은 경기를 하지 못하여 죄송한 마음”이라고 반성했다.
“비판이나 질타 속에서도 항상 항상 국가대표팀을 응원해주는 것에 감사하다. 선수단에 큰 힘이 된다”면서 “남은 3경기 월드컵 본선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 |
![]() |
![]() |
![]() |
![]() |
![]() |
![]() |
울리 슈틸리케(63·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4승 1무 2패 득실차 +2 승점 13으로 2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1위 이란(17점)보다 3위 우즈베키스탄(12점)이 가깝다. 3월 결과는 중국원정 0-1 패 그리고 시리아와의 홈경기 1-0 승.
축구대표팀은 6월13일 카타르와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다음에는 8월31일 이란과의 9차전
최종예선 A·B조 1~2위에는 본선에 직행한다. 3위 2팀 중 승자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4위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또 이겨야 러시아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영상 화면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