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올 시즌 K리그를 누빌 779명의 선수들이 등록을 마쳤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지난 3월30일 선수 추가등록까지 모두 마감한 결과, K리그 클래식은 하대성(서울), 오르샤(울산) 등 419명, 챌린지는 백성동(수원FC), 조석재(안양) 등 360명이 등록했다. K리그 클래식의 팀별 평균 등록인원은 34.9명, 챌린지 팀별 평균 등록인원은 36명이다.
K리그 클래식에서는 수원과 상주가 각 41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등록했고, 대구가 39명으로 뒤를 이었다. 전남은 가장 적은 28명을 등록했다.
K리그 챌린지에서는 경남과 서울이랜드가 가장 많은 39명을 등록했으며, 아산이 가장 적은 32명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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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K리그 선수등록 마감. 사진은 울산 현대 오르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한편, K리그 선수의 등록기간은 정기등록기간과 추가등록기간으로 구분되며, 연맹은 등록기간을 정하여 클럽에 공지한다. 정기등록기간은 매년 1월부터 최대 12주 이내로, 원칙적으로 모든 선수는 이 기간에 등록하여야 한다. 단 외국인선수, 자유계약공시선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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