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LG트윈스는 오는 4일 삼성라이온즈와의 2017시즌 홈 개막전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 전 공식행사는 신규 엠블럼 소개 영상 및 마스코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017시즌 선수단 출사표 영상 상영, 양팀 선수단 도열 및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LG는 그룹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트윈스 홈페이지 이벤트를 통해 신청한 2017시즌 회원(성인/어린이)을 개막 3연전에 매 경기 700명씩 초청하고 초청팬에게는 외야석 관람권과 LG 창립 70주년 기념 응원 머플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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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을 때 선수단의 헹가래를 받고 있는 백인천 감독. 사진=LG트윈스 제공 |
한편 개막전 시구자로는 2017시즌 LG트윈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초대 감독인 백인천 전 감독이 나선다. 백인천 감독은 1990년, 창단 원년에 팀을 이끌며 시즌 우승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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