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손아섭(29)이 개인 통산 1000경기에 출전했다.
손아섭은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ㅔ 3번 우익수로 나갔다. 이로써 손아섭은 역대 130번째 10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2007년 롯데에 입단한 손아섭은 데뷔 첫 해 4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나 서서히 출전 기회를 늘렸고 2010년부터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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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손아섭. 사진=김재현 기자 |
손아섭은 첫 안타도 신고했다. 8타석 7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손아섭은 이날 1회초 2사 주자가 없는 가운데 구창모(20)의 6구를 때려 중전안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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