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의 2군 무대인 R리그(Reserve League)가 오는 4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 시즌 R리그는 서울, 제주, 울산, 수원, 인천, 대구, 강원, 성남, 부천, 부산, 서울E, 안산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2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팀당 22경기를 치른다.
R리그는 K리그 23세 이하 의무출전 규정(챌린지는 22세 이하)과 발맞추어 젊은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 및 향상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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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시즌 R리그 성남FC-수원삼성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프로축구연맹은 선수 육성을 통한 구단의 장기적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R리그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유스 시스템에 대한 투자와 제도적 장치 마련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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