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스포츠 의류 유통업체 파나틱스가 메이저리그 유니폼 제조업체 마제스틱을 인수했다.
파나틱스는 5일(한국시간) 마제스틱의 모회사인 VF 주식회사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마제스틱은 현재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유니폼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마제스틱은 2020년 유니폼 제작을 언더아머사에 넘겨주게 돼있는데 그 이전에 레임덕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회사가 매각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됐고 결국 예상대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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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유니폼을 제작하고 있는 마제스틱사가 파나틱스에 인수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CNN 머니'를 비롯한 경제 매체들은 이번 인수합병으로 펜실베니아주 이스턴에 있는 마
CNN 머니는 2020년 새로운 유니폼 제조업체가 될 언더아머가 장기적으로 이 공장을 인수하는 것이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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