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4강행 마지막 한 자리. 삼성이 승부를 5차전까지 끌고 갔다.
서울 삼성은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서 80-77로 승리했다. 이로써 벼랑 끝 위기에 몰렸던 삼성은 승부를 5차전까지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양 팀은 8일 4강으로 가는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1차전을 잡으며 95% 확률을 잡았던 삼성은 2,3차전을 내리 지며 탈락위기에 놓였다. 그만큼 5차전이 절박했는데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이 빛나며 승리를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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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삼성이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승부를 5차전까지 끌고 갔다. 사진=KBL 제공 |
그러나 3쿼터가 시작되자 전자랜드는 켈 리가 연속득점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다. 켈리는 3쿼터에만 무려 11점을 득점한다.
4쿼터 양 팀은 동점 상황이 지속되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그리고 구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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