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오타니 쇼헤이(23·닛폰햄)가 이번 시즌 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MLB.com의 8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CBS ‘60 Minutes’와 인터뷰를 진행한 오타니가 올 시즌 후 메이저리그 진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개인적으로 돈은 얼마를 받든지 상관없다”고까지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오타니는 한 때 개정된 미일 포스팅규약으로 대형계약이 어려워지자 2020년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진출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최종적으로 조건보다는 빠른 도전을 결심했다. 닛폰햄 구단도 “올 시즌 오타니가 빅리그 클럽과 협상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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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가 2017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
오타니는 인터뷰에서 가장 동경하는 선수로 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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