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210에 임한 마이크 데라토레(31·미국)가 서울대회 승리 후 연패에 빠졌다.
미국 뉴욕주 버펄로 키뱅크 센터에서는 9일(한국시각) UFC 210이 진행되고 있다. 제13대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38)가 같은 체급 공식랭킹 1위 앤서니 존슨(33)을 상대로 치르는 2차 방어전이 메인이벤트다.
데라토레는 제8경기(페더급·-66kg)에서 마일스 쥬리(29·미국)의 팔꿈치 및 펀치 공격에 3분 30초 만의 TKO 패를 당했다. UFC 2승 4패 1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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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210에 출전한 마이크 데라토레는 해당 단체 첫 연패를 기록했다. 서울대회 계체 후 남의철과 신경전 모습. 사진(올림픽체조경기장)=옥영화 기자 |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15년 11월 28일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79로 초대 로드 FC 라이트급(-70kg) 챔피언 남의철(35)을 상대한 데라토레는 판정 2-1로 간신히 이겼다. 그러나 이번에 지면서 UFC 첫 연패를 면치 못했다.
남의철은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우승상금 100만 달러(11억 3600만 원) 로드 FC 라이트급 토너먼트 예선에 출전한다. 미국 방송 스파이크
스파이크는 미국 텔레비전 보유자 80%가 볼 수 있는 채널이다. 종합격투기 세계 2위 단체 ‘벨라토르’와 공동제작한 10부작 프로그램이 파이트 마스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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