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이번 주말 개장하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새 홈구장 선트러스트파크에 특별한 맥주가 등장한다.
'CBS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선트러스트파크에서만 판매될 "찹시쿠셔너(Chopsecutioner)"라는 이름의 특별한 맥주를 소개했다.
조지아주 애선스시에 본거지를 둔 테라핀사가 제조하는 이 맥주는 양조 과정에서 맥주를 숙성시킬 때 야구 배트를 제조하고 남은 나무 조각들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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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란타의 새 홈구장 선트러스트 파크. 사진= 브레이브스 구단 트위터 |
이 회사는 선트러스트파크 내에 양조 제조 시설을 만들고 구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맥주를 직접 만들 예정이다. 찹시쿠셔뿐만 아니라
애틀란타는 오는 15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선트러스트파크로 불러 역사적인 개장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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