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챔피언스리그에서 맹위를 떨친 파울로 디발라(24·유벤투스/아르헨티나)가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해 말했다.
이탈리아 토리노에서는 12일 오전(한국시간)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 1차전 유벤투스-바르셀로나가 열렸다. 홈팀 유벤투스는 선제결승골 포함 2득점을 기록한 디발라 등의 활약으로 3-0 승리를 거뒀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디발라가 “3년 전 나는 팔레르모에서 유벤투스로 간다고 상상하지 못했다”면서 “지금 바르셀로나를 물어봐도 마찬가지다. 매일 매일을 즐기는 것 이상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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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바르셀로나 8강 1차전에서 파울로 디발라와 리오넬 메시가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이탈리아 토리노)=AFPBBNews=News1 |
“모두가 나를 아주 사랑하는 유벤투스에서 행복하다”며 “지금이 인생 최고의 순간 중 하나라 느낀다”고 현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디발라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014-15시즌 도움왕에 이어 전년도에는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유벤투스 통산 82경기 39골 17도움. 경기당 68.0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90에 달한다.
디에고 마라도나(57)와 리오넬 메시(30)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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