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해태제과와 업무 제휴를 맺고, 잠실야구장 외야석에 홈런볼 존을 운영한다.
LG는 2017시즌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지는 홈경기에 한해 외야 404블록을 홈런볼 존으로 지정했다. LG 선수가 친 홈런이 홈런볼 존에 떨어지면, 해태제과 측이 홈런을 친 선수에게 50만 원을 시상금으로 지급한다.
지난 6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5회 말 '홈런볼 존'에 떨어지는 홈런을 기록한 오지환은 14일 kt와의 홈경기에 앞서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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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가 해태제과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홈런볼 존으로 지정한 외야 404블록에 홈런 구가 떨어지면 선수에게 시상금을 지급한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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