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5·토트넘)이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차범근(64)이 세운 한국인 단일 시즌 유럽 최다 골 타이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15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본머스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 골을 터뜨렸다.
4-2-3-1 포메이션의 왼쪽 날개로 뛴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리드한 전반 19분 추가골을 넣었다. 해리 케인의 힐패스를 받아 빠르게 치고 들어가 스티브 쿡을 제치고 오른발 슛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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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본머스전에서 전반 19분 골을 터뜨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한편, 토트넘은 전반 25분 현재 무사 뎀벨레와 손흥민의 연속 골에 힘입어 본머스에 2-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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