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스타이자 제14회 아시안게임 남자유도 –81kg 금메달리스트 아키야마 요시히로(한국명 추성훈·42·일본)의 상품성을 글로벌 방송도 주목했다.
뉴스 전문채널 ‘CNN 인터내셔널’은 SBS 리얼 액션 로드 버라이어티 ‘런닝맨’이 동남아시아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하면서 추성훈이 출연한 방송분의 시청률이 23.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현역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추성훈/아키야마라는 2가지 이름이 있음을 설명하기도 했다.
추성훈은 UFC 입성 후 ‘섹시야마’라는 별칭을 얻으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명성을 얻었다. 제8대 미들급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38·영국)과 메인이벤트, 제4대 라이트헤비급(-93kg) 챔프 비토 벨포트(40·브라질)와는 코-메인이벤트로 대결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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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파이트 나이트 79 패배 후 추성훈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4경기 재계약 후 첫 경기였다. 사진(올림픽체조경기장)=옥영화 기자 |
'UFC 아시아'는 2016년 11월 8일 MK스포츠 문의에 “추성훈과의 약정은 유효하다”면서 “현시점에서 출전일정은 잡히지 않았음을 밝힌다”는 공식답변을 보내온 바 있다. 지난 2015년 9월17일 4경기 재계약 인정 후 1패를 했기에 3경기가 남아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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