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장애 체육인들이 18일부터 20일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시구에 나선다.
kt 위즈는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 경기에 장애 체육인들을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첫날 18일에는 장효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시구할 예정이다. 장 사무처장은 경기도 장애인역도연맹 회장을 거쳐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해 경기도 장애인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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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 홈경기의 시구자로 장애 체육인들을 초청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
주말 3연전 마지막 날이자, 장애인의 날인 30일은 권기현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 회장이 시구하고, 시각 장애 성악 꿈나무 김현진이 애국가를 부른다. 권 회장은 핸드사이클 아시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딴 장애체육인으로, 웨어러블 외골격 로봇을 착용한 상태로 공을 던질
kt wiz는 “장애를 극복하고 불굴의 의지로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장애 체육인들의 활동에 힘을 보태고, 지역 장애인 체육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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