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제임스 팩스턴(시애틀)과 마르셀 오즈나(마이애미)가 지난 한주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빛난 선수에 선정됐다.
두 선수는 1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양 리그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두 선수 모두 생애 첫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팩스턴은 지난 한 주간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1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피안타 6개, 볼넷 3개를 허용한 사이 탈삼진은 17개를 잡았다.
↑ 제임스 팩스턴과 마르셀 오즈나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1900년이후 시즌 첫 세 차례 등판에서 모두 6이닝 이상 소화하며 무실점을 기록한 열번째 투수로 기록됐다.
오즈나는 지난 한주간 타율 0.435(23타수 10안타)에 4득점 2루타 1개 4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에서 한주간 타율 1위, 장타율(1.000) 2위, 타율 3위, 홈런과 안타 공동 3위에 오르면서 공격 각 부문에서 주목받았다.
지난 12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는 2타수 2안타(홈런 2개) 6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8-4 승리를 이끌었다. 타점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된 1920년 이후 2타수에 6타
마이애미 말린스는 지난주 J.T. 레알무토에 이어 2주 연속 이주의 선수를 배출하는 경사를 맞이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