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정해성(59) 전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 울리 슈틸리케(63) 감독을 보좌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정 전 전남 감독을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수석코치로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까지다.
기술위원회는 지난 3일 대표팀 내 수석코치 역할을 할 수 있는 경험 있는 국내 지도자 보강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대표팀 코치로서 오랜 연륜과 주요 대회 성과를 거둔 정 코치를 적임자로 판단했다. 슈틸리케 감독도 정 코치 선임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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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정해성 수석코치. 사진=MK스포츠 DB |
정 코치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안양FC의 FA컵 32강 관전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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