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한국 선수가 소속 단체 국내 대회에서 승패를 왜곡하려 했음을 시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SBS는 18일 “UFC 서울대회에 출전한 국내 선수가 져주기를 의도했음을 수사기관에 자복했다”고 전했다.
UFC 본사의 사전경고로 도리어 이기면서 중개자로부터 신변위협을 계속 받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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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파이터는 2015년 11월 28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79에서 30대 초반의 북미 선수를 상대했다. 1~3라운드 중 두 라운드 채점에서 열세를 유도하여 판정패할 계획이었음이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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