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19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서 전해진 주요 부상 소식들을 모아봤다.
▲ 필라델피아 필리스 우완 선발 클레이 벅홀츠가 팔꿈치 굽힘 힘줄(flexor tendon)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필리스 구단은 이날 벅홀츠가 오른 팔뚝에 손상된 힘줄을 치료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팔꿈치 수술 분야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인 제임스 앤드류스 박사가 집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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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 벅홀츠가 팔꿈치 힘줄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벅홀츠는 일단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지만, 남은 시즌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CSN' 등 현지 언론은 회복에 4~6개월이 소요된다는 구단 발표를 인용, 사실상 이번 수술이 시즌 아웃 수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잭 에플린이 트리플A 르하이 밸리에서 콜업됐다.
▲ 같은 팀의 외야수 하위 켄드릭도 이날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사유는 오른 복근 염좌. 이날 선발 라인업에 제외됐던 켄드릭은 경기 시간을 앞두고 부상자 명단행이 발표됐다. 켄드릭은 지난주 토요일 경기를 앞두고 워밍업을 하던 도중 처음 통증을 느꼈고, 그날 경기에서 다이빙 캐치를 하더 도중 부상이 심해져 교체됐다.
▲ 등판 도중 갑작스러운 이상을 호소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 좌완 선발 J.A. 햅의 부상 상태가 밝혀졌다.
MLB.com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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