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4회말 안타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4회말 대타 교체될 뻔했다. 팀이 1사 1, 3루의 득점 기회를 얻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대기 타석에 롭 세게딘을 준비시켰다. 그렇게 류현진의 투구가 끝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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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선발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
2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상대 선발 카일 프리랜드의 초구 92마일 패스트볼을 공략, 1-2루 사이를 빠져나가는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자신의 첫 안타였다.
2사 만루가 이어졌지만, 반 슬라이크가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면서 잔루에 그쳤다.
한편, 다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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