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새크라멘토)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투수전 끝에 신시내티 레즈에 승리했다. 김현수는 나오지 않았다.
볼티모어는 20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선발 우발도 히메네즈가 7 2/3이닝 2피안타 4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브래드 브락은 잭 브리튼 부상자 명단 등재 이후 처음으로 마무리 ㅏㅇ황에 등판, 세이브를 챙겼다.
↑ 볼티모어는 우발도 히메네즈의 호투를 앞세워 신시내티에 이겼다. 사진(美 신시내티)=ⓒAFPBBNews = News1 |
5회에는 J.J. 하디, 트레이 만치니의 안타, 아담 존스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매니 마차도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냈다. 많은 점수는 아니었지만, 마운드가 지키기에는 충분했다.
신시내티 선발 아미르 가렛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김현수는 이날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김현수는 하루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시리즈 마지막 경기 선발 출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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